네, 연휴 시작인 주말과 휴일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만 눈비가 내리고 내륙은 대부분 맑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임시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는 한반도 북서쪽에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내려오면서 전국에 눈비가 내리겠는데요. <br /> <br />눈비는 월요일 새벽에 서쪽 지역부터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구체적인 적설량은 나오지 않았지만, 중부 내륙과 남부 산간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많은 양의 눈이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동쪽은 월요일 밤에 눈이 대부분 그치겠지만, 서쪽 지역은 화요일과 설 당일인 수요일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눈비와 함께 해안과 해상에는 강한 바람도 동반될 것으로 보여 귀성길 도로 교통 불편은 물론 항공기와 배편도 지연과 결항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오는 일요일 오전에 수시브리핑을 열고 구체적인 적설량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네, 일요일까지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2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월요일에 저기압이 통과한 뒤로 화요일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올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점차 떨어져 설날인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6도, 목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낮아지는 등 강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설 당일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연휴 추위는 설 다음 날인 목요일에 절정에 달한 뒤 점차 오름세를 보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2412594140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